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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쏭

광화문에 있는 에무시네마에서 말없는 소녀를 관람하였다. '독립영화관'이란 것이 존재하는 지 몰랐었는데, 자우림 더 원더랜드 보다가 '포스트'때문에 알게 되었다🙄 에무시네마는 1층 카페 에무에서 예매 확인하고 쿠폰 찍고 2층 혹은 3층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에무시네마 웹 http://www.emuartspace.com/bbs/m/main.php?type=main&ep=ep205032292582d223ceaa81&gp=all 에무시네마 인스타그램 @emuartspace 말없는 소녀를 보게 된 계기는 영화 홍보 영상이랑 홍보물을 보다가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근데 내가 제목에 심취해서 좀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이럴 땐 내 MBTI 2번째 유형이 N 같긴 하다.. 나의 착각은 이러했다. 이런 저런 ..

넷플릭스에 로그인하면 항상 떠있던 영상물이었다. 쬐끄만 아이가 'GOD'이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나는 그 꼬맹이가 신인데 인간계에 내려와서 서민체험하는 그런 내용일 줄 알았다. 참고로 나는 '프로듀스48'이란 제목을 보고 아이돌이 되고 싶은 평균 연령 48세의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안 적이 있다. 48이라는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내가 알게 뭐람. 그리고 너무 애매한 숫자 아닌가? 101은 이해가 가능한 숫자지만 48은 너무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나는 제목만 보고 내 맘대로 유추해버리는 재주가 있다. 그런 기대로 '코타로는 1인 가구'를 보게 되었다. 총 10회의 애니메이션이고 한회당 약 30분 정도의 가볍게 볼 수 있는 영상물이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만4세 코타로 군이 왜 1인 가구로..
잔인한 영화를 못본다. 싫어한다. 볼때 숨을 안 쉬고 봐서 힘들어서 안 보기로 했다. 또, 피칠갑 및 잔인한 장면에서 화면을 가리고 본다. 잔인한 영화의 절반 이상이 잔인한 장면이므로 가려가며 봐야할 의미가 없는 것이다. 또, 영화를 볼 때 영화감독까지 파악하며 보진 않는다. 그렇지만, 박찬욱 감독은 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중 내가 본 영화는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이다. 내가 박찬욱 감독을 안다라고 하는 것은 이 영화들을 보고 '아,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되도록 보지 말아야겠다'라고 학습되었기 때문이다. 잔인하고 무섭지만, 어느샌가 이해하고 있는 나 자신이 공포스러웠다. 그래서 안 보기로 했다. 그렇지만 이번 영화는 이렇게 보게 되었다. 헤어질 결심. 제목이 흥미로웠다. 잔인하진 않..

부자가 되고 싶대서 부자 만들어 준거야 - 벤 리커트(브래드 피트 역)- (저도 부자 되고 싶어용ㅋㅋㅋ) '미국 경제가 망한다'에 베팅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베트맨으로만 알고 있던 크리스찬 베일님이었는데, 마이클 버리 연기하시는 거 보고 '이런 역할도 잘 소화하시는 구나' 감탄했다. 그리고 빅쇼트를 통해 브래드 피트님 목소리 이렇게 좋은지 이번에 알았다. 예전에 뱀파이어 역할 하셨던 거 보면서 '예쁘구나-'했었는데 이젠 중후한 할아버지 역할도 멋지시다👍 라이언 고슬링님과 스티브 카렐님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서 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이렇게 보니 '두 분의 소속사?가 같은가?'이런 생각이 들었음. 자세한 건 별로 알고 싶지 않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걸로. 이 영화를 보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이미 국가 부도는 시작되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무능하거나 무지하거나. 저는 그 무능과 무지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 윤정학(유아인 역) 어느 시대 속 드라마엔 집안이 망했다는 클리셰로 ‘빨간 딱지’를 붙이는 장면이 흔하게 연출되었다. 인기를 끌었던 어느 유명 드라마에서는 ‘이율이 20-30%인걸 어따 쓰냐’던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SNS에서 떠돌아다니던 영화 짤 중 ‘요새 애들은 자기가 힘든게 지들 탓인 줄 알아요. 이 사회가 잘못된 건데-‘라던 것도 떠오른다. 어느 시대엔 ‘아나바다 캠페인’이 붐이었고, 나라가 망한 것이 우리의 탓이라고 ‘아껴야한다!’고 난리법석을 떨기도 했었다. (아 물론 의미는 매우 좋은 캠페인이나 이 영화를 보면 이 캠페인의 저의에 대해 개쌍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