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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쏭
Hey Hey Hey! 우리를 부르며 자우림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영화 꽃을 든 남자의 OST,영화보다 더 유명해진 Hey Hey Hey,영화보다 더 영화 같이 데뷔한 자우림. Hey Hey Hey는 알 수 없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정규 앨범에 실리지 못했다.Jaurim 'True' Live 앨범과 HAPPY 25th JAURIM 앨범에 있긴 하나 '정규 앨범'은 아니기에..그러나 자우림이란 숲이 자라나고 보존되는 데 있어 단연 일등공신이자 근간이 되어주는 곡이다. (솔직히 이제는 좀 줘라, 자우림한테) 가사를 요리조리 해체해보았다.잘 모르겠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해석은 자유니까🙄 Hey Hey Hey를 지우고 마주한 가사는단순하지만, 짜임새가 촘촘했다.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눈부시고, 꽃을 든 그..
제곧내우왕 나도 이런 단어를 써보다니! 히히 제목처럼 한 번에 한 가지 밖에 못하는 인간이다.예를 들면,유튜브 보며 블로그에 글 쓰기 같은 것을 못한다.유튜브만 보든지,글을 쓰든지,둘 중 한 가지만 할 수 있다. 일할 때도 마찬가지여서타이핑하고 있을 때 누가 말시키면 '잠깐만 기다려주세요'한 후마저 다 치고 '네, 무슨 일이시죠?'한다. 또 다른 예로는,유튜브 보면서,쿠팡에서 장보며,밥 먹는 것이다.3가지나 되는 이 일을늘 호기롭게 시도하지만,항상 처참하게 실패한다.유튜브도 못 보고,장도 못 보고,밥도 못 먹는다. 심지어 음악이나 유튜브 보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있다면,무조건 내려야할 곳을 지나쳐버린다. 그런 인간이다.단순하고 기능이 제한적인 인간.외골수라고 해야하나?아무튼 그런 인간이다.
2년 만에 와보는 블로그다.그동안 먹고 사는 일이 녹록치 않았나보다.자려고 준비하다가 문득 어제의 일이 또다른 트리거가 되어서 '글을 좀 써볼까?'하게 된 상태다. 어제는 김윤아 라이브앨범「행복한 사랑은 없네」LP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있었다.단 두 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배송온 거 보니 3장이었다🙄)으로 당첨된 럭키쏭이었다.아무튼,매우 행복한 날이자 다시금 내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시들해진 덕질,이라고 하기엔 사실 모든 공연을 다 가긴 했다.오사카 공연까지 따라갔으니깐 데헷단공만 겨우 다니고 있는 나 자신이 좀 서글퍼졌다.지금도 뚜벅이지만,어리고 돈 없던 시절에도 어디 이상한 산골짜기든 락페든 따라다녔는데 말이다.핑계를 대자면,일상과 덕질 사이를 조율할 수 있게 된 인간이 되었달까?🙄 자우림, ..
낮에 면접을 봤다. 전 직장 동료분이 이직한 회사에서 채용공고가 났다고 알려주셨다. 또 같이 일하고 싶다고. 근데 밍기적거리며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지원했느냐고. 당장 이력서를 달라고 해서 넙죽 드렸고 감사하게도 면접을 보게 되었다. 이제 나도 나를 잘 모르게 되었다는 것이 이번 면접의 깨달음?ㅎㅎ 이 일을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의욕이 1도 없어져서 다시 기운을 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이전의 기억이 1도 안 남아있어서 면접 보는 내내 속으로 굉장히 띠용했다. '나같아도 나 안 뽑겠는걸?'했다. 내 나이에... 신입으로.. 여자인데... 들어간다?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는 게 더 쉬울 수도 있다. 솔직히, 내세울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거 해야함!'하고 임무가 주어지면, ..
광화문에 있는 에무시네마에서 말없는 소녀를 관람하였다. '독립영화관'이란 것이 존재하는 지 몰랐었는데, 자우림 더 원더랜드 보다가 '포스트'때문에 알게 되었다🙄 에무시네마는 1층 카페 에무에서 예매 확인하고 쿠폰 찍고 2층 혹은 3층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에무시네마 웹 http://www.emuartspace.com/bbs/m/main.php?type=main&ep=ep205032292582d223ceaa81&gp=all 에무시네마 인스타그램 @emuartspace 말없는 소녀를 보게 된 계기는 영화 홍보 영상이랑 홍보물을 보다가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근데 내가 제목에 심취해서 좀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이럴 땐 내 MBTI 2번째 유형이 N 같긴 하다.. 나의 착각은 이러했다. 이런 저런 ..
JIFF 전주국제영화제때 2번, 메가박스 개봉 후 14번으로 총 16번 관람하게 되었다. 무대인사와 포스터 때문에 열심히 다녔고, 솔직히 2번은 못 봤고,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했으므로 14번은 본 거다. 무대인사 보니까 무대인사'만' 보러 다니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들의 재력이 너무나 부러웠다... 각설하고, 다큐멘터리 '자우림, 더 원더랜드(JAURIM, The Wonderland)'는 자우림 데뷔 25주년을 맞아 팬들이 코러스로 참여하는 특별한 앨범을 만들고, 25주년 기념 공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이다. 2023년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봉했으며, 6월 7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 중인데, 아마 지금은 끝났을 듯하다. 대신 VOD로 만나볼 수 있다. @ktalpha 인스타에..
세로의 길이가 훨씬 긴 화면은 성문 혹은 이세계의 문이 살짝 열린 듯한 비율이어서 좋았다. 화면에 보여주는 세상에서 튀어나온 존재 같았던 김윤아였다. 솔직히 첫공때는 소리가 너무 이상하고 별로였는데, 4회차랑 막공은 좋았다. 연주자분들 연주 미쳐버려서 나 이제 음원 못 듣는 다. '이걸 지금 라이브로 하는 거라고????+_+ 당신들은 수금과 비파를 타는 천사들인가요?'하면서 들었는데, 이제 또 한동안 못 듣겠네... 아쉽다 ㅠ 공연 후반부에서 갑자기 머리 푸는 김윤아는 너무나도 광적이었지만, 그마저도 아름다워서 입이 떡 벌어졌다. 반해버리겠네. 심한 짝눈이라 안경 써도 시력이 안 좋은 탓에 E열에서도 표정이 안보였었지만, 가까워서 좋았다. 그녀... 키도 커+_+ 웅장한 그녀의 멋진 모습에 심취. E열 ..
어차피 광고도 못 붙히게 되었는데, 가사나 시원하게 적어보고 시작한다.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 닿지 않아요 내가 말하려 했던 것들을 당신이 들었더라면 당신이 말 할 수 없던 것들을 내가 알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부서진 내 마음도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요 나의 깊은 상처를 당신이 보았더라면 당신 어깨에 앉은 긴 한숨을 내가 보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서로의 진실을 안을 수가 없어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마음의 상처 서로 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소용없어요 나의 닫힌 마음을 당신이 열었더라면 당신 마음에 걸린 긴 근심을 내가 덜었더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마음의 상처 서로 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소용없어요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서로의 진실..
마지막 공연까지 끝났다. 나는 첫공, 4회차, 막공 이렇게 3회차 공연을 관람했다. 첫 회차 공연을 보고 '오오오 이 노래를 라이브로+_+', '오오오 김윤아 여신!' 이런 느낌이었다면, 2회차 관람 후엔 공연 전체가 눈과 귀에 들어왔다. 세로로 길다란 화면 속의 세상과 내 눈 앞의 김윤아는 그 세상의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 연주자분들의 연주도 2회차 관람에서야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 너무 멋지고, '나 이제 음원, CD 못 듣겠네?'하면서 슬픔과 감동의 콜라보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마지막 공연은 언제나 아쉬운 법. 앵콜하기 전 마지막 곡이 되어서야 눈물이 주르륵 났던 건, 아마도 이 페이지를 넘기고 싶지 않아서였을 것 같다. 사실 남의 아픈 얘기를 듣는 건 그닥 유쾌하지 않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
기억과 감정이 휘발되기 전에 부리나케 남겨보는 글. 원래 4월 21일 ~ 30일에 할 뻔한 공연이었으나 공연장 화재로 취소되어 너무 아쉬웠던 공연이다. 자우림 더쿠 동지 둘과 함께 보기로 했어서 더 아쉬웠던 공연🥲 그 공연의 날짜가 옮겨졌다. 6월 23, 24, 25, 30일, 7월 1, 2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공연 제목은 Il n'y a pas d'amour ℎeureux 행복한 사랑은 없네 프랑스어이고, '제목이 왜이래?'하고 궁금하다면, 아래 김윤아 유튜브에서 영상과 더보기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youtu.be/T6PQQf637mo 김윤아의 공연은 늘 가뭄의 단비같은 것이다. 삶의 산소 호흡기 같은 것. 사실 김윤아의 공연은 '와아아악 너무 씬난다!!!'는 아니다. 눈..